인공증식으로 태어난 어미에서 나온 남방방게 어린 게가 자연에 방류된다.
해양수산부는 26일에 해양보호생물인 남방방게 300마리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연안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남방방게는 참게과로 모래펄에 굴을 파고 살아가며 갑각길이 약 19㎜, 너비 약 23㎜ 내외의 소형 게류(類)의 일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서 서식하고
롯데마트는 24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서천군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 해양생태캠프 ‘바다애(愛)가까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프는 지역 사회 어린이들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바다의 환경적 가치, 해양 생태계, 생물 다양성 등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는 전국 초등학교 5~6학년 40
소득세와 법인세 등 세금을 납부하고 쌓인 세금포인트로 경주 유적 관람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국세청과 경주시는 26일 경주시청에서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문화유산 가치 제고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마총, 동궁과 월지, 무열왕릉 등 경주 내 유료 사적지 10곳에서 세금포인트로 관람료를 1000원씩 할인 받을 수
납세자들의 세금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늘었다. 개인은 중소기업 제품 할인, 법인은 국외기업 신용조사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세금 포인트 사용처를 확대해 13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세금 포인트는 국세청이 개인·법인 소득세의 납부세액 기준으로 중소기업 등 법인과 개인 납세자에게 적립해주며 납부세액
해양바이오뱅크에 등록된 해양미생물을 활용한 첫 화장품이 출시됐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소재(해양미생물)를 활용해 최초로 화장품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양바이오뱅크는 해양생명자원으로부터 유용한 소재를 발굴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제품개발에 필요한 해양바이오 소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등에 제공하는
매년 중국 연안에서 우리 바다로 대량 유입돼 해양환경을 훼손하고 양식장 시설을 파손하는 불청객 괭생이모자반에서 노화 방지 효능 성분이 발견됐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중국에서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에서 노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 효능 성분을 발견하고 17일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바다의 불청객으로 불리는 괭생이모자반은 수거돼 농가에서 퇴비로
정부와 기초화장품 전문기업인 참존화장품이 힘을 합쳐 해조류에서 유래된 식물성 폴리디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DRN) 성분을 함유하는 비건(Vegan) 화장품을 만들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조류인 청각에서 유래한 식물성 소재를 이용해 비건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참존화장품과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비건 화장품은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고 동물성
설 연휴 전후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과 문화·체험행사들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주요 지역 축제를 살펴보면 강원도에서는 송어 잡기체험, 시식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평창 송어 축제'가 지난달 30일을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열린다.
'대관령 멧돼지 얼음땡' 사냥놀이 등을 즐길수 있는 '대관령 눈꽃 축제'가 이달 20~29일, 산천어 잡기
우리나라 해양바이오 산업의 거점이 될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가 2024년 충청남도 서천군에 건립된다.
해양수산부는 14일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장동혁 국회의원, 김기웅 서천군수 등이 참석한다.
해양바이오 산업은 해양생명자원을 소
정부와 기업이 손잡고 해양미세조류를 이용한 체지방감소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나선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체지방 감소효능이 있는 해양바이오 원료 소재를 산업화하기 위해 민간기업 등과 공동연구를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양생명자원의 수집·보존·연구기관인 해양생물자원관은 2018년부터 민간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해양생명자원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제주도에서만 발견됐던 연산호가 동해해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기후변화 영향으로 추정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제주도에서만 발견됐던 미기록 연산호(soft coral)가 북위 36.7도 동해해역의 왕돌초에 서식하고 있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왕돌초는 울진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23㎞ 떨어진 거대한 수중 암초로 어류는 물론 멍게, 성게
바지락, 조개, 소라 등의 어패류를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는 아무르 불가사리는 '불가사리계의 해적'이라고 불리며 양식장에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킨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이 바다의 골칫거리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친환경 제설제를 만들어 화제가 되었다. 불가사리로 만든 이 제설제는 탁월한 제설 효과뿐만 아니라 도로나 차량 부식 문제도 완화해 친
정부가 116종의 해양바이오 소재를 민간에 공개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미생물 및 미세조류 120종에 대한 효능을 분석한 결과 해양세균 69종, 해양균류 28종, 해양미세조류 19종 등 총 116종을 선별해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연구자를 비롯한 국민에게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 중 해양생명자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팀이 충남 태안군의 연안 퇴적물에서 채집한 신종 해양미생물에서 눈 질환을 예방하는 천연색소인 '지아잔틴'을 발견했다. 지아잔틴은 루테인과 함께 황반변성 및 백내장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에 주로 쓰이며 현재 대부분 수입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아잔틴을 생산하는 해양미생물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치고 건강기능식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의약 분야 해양바이오기업에 관한 관심이 늘면서 매출액도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가 27일 발표한 ‘2020년 해양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020년 기준 국내 해양바이오기업의 매출 규모는 6405억 원으로 2019년 6153억 원보다 약 4%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의료‧제
낙지에서 희귀 유전 질환인 윌슨병(Wilson`s disease) 치료 후보물질이 발견됐다. 기존 치료제보다 체내 흡수 효율성 증가 및 합성 비용이 절감돼 바이오의약산업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낙지로부터 윌슨병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해 국내 특허 및 PCT 출원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PCT 출원은 자국 특
해양보호생물인 ‘기수갈고둥’의 인공증식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국립군산대학교 연구진은 15일 어미 개체 20마리에서 산란을 유도해 확보한 약 1000개체가 어린 기수갈고둥(치패)으로 성장하면서 인공증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수갈고둥은 과거에는 마을 하천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지만, 하천 정비, 제방이나 보 설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