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신임 비서실장에 이원종 대통령 지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신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경제수석에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했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으로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병기 실장은 최근 4ㆍ13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청와대 분위기 쇄
박근혜 대통령이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의 동생인 유경준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를 차관급인 통계청장에 깜짝 발탁함에 따라 형제가 동시에 장ㆍ차관을 맡는 첫 사례가 탄생했다.
이전에도 재임 기간은 달랐지만 형제가 장ㆍ차관을 맡은 사례는 있었다.‘김천 3형제’로 불리는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 정해왕 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정해방 금융통화위원과‘영주 3형제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신임 주중대사에 내정됨에 따라 지난해 5월 안보실장 자리에서 물러난 지 1년도 안 돼 다시 복귀하게 됐다.
김 대사 내정자는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당시 국방장관으로서 김정일과 악수하며 다른 사람과 달리 고개를 숙이지 않은 뒤 '꼿꼿 장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국방장관을 거쳐 2008년 총선 때 새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은 5일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에 임명된 친박(親朴) 인사 실태를 따져 ‘공공기관 친박(親朴) 인명사전 2집’을 냈다.
지난 3월 1차 명단 114명을 발표한 이후 9월까지 66개 기관에 선임된 94명의 명단을 추가해, 이번 증보판에 정리된 친박 ‘관피아’는 총213명이 됐다.
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94명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경제수석에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했다.
또 정무수석에 최초로 여성인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민정수석에과 교육문화수석에 각각 김영한 전 대검 강력부장,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을 내정하는 등 총 4명의 수석비서관을 교체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청와대 인선안을 발표했다. 야당이 교체 1순위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정무수석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내정했다. 청와대 정무수석에 여성이 기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경제수석에는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 민정수석에는 김영한 전 대검 강력부장, 교육문화 수석에는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이 각각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이같이 4명의 수석을 교체하는 청와대 참모진 개편안을
차기 자본시장연구원장에 사실상 신인석 중앙대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낙하산 인사 논란 등 후보 추천부터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는 파행을 겪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자본시장연구원장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이날 오전 2차 회의를 열어 면접 대상자로 신인석 중앙대학교 교수를 단독 선정했다.
당초 후추위에서는 김형태 원장과 신 교수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당시 공약으로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 금지 등 전반적인 개혁을 내세웠다. 하지만 새 정부에서도 국민들은 이에 대한 기대를 접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집권 1년이 채 안 된 현재 공공기관의 수장 및 임원 자리는 여전히 개국공신들이 꿰차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장하나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295개 공공기
25일 새 보건복지부 장관에 문형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이 내정되면서 박근혜정부 ‘파워인맥’으로 불리는 KDI의 위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연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공직이나 객원연구원 등을 맡은 시기를 제외하면 1989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9일 기초연금 축소 논란과 관련,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퇴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 기자간담회에서 “진 장관이 오늘 기자들에게 ‘기초연금을 국민연금과 연계하는 것에 반대하고 그래서 장관직을 사퇴한다’고얘기했는데 납득이 안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한 국가미래연구원 출신으로, 새누리당 대선 기구인 국민행복추진위의 정부개혁 추진단 위원을 지냈다. 사시 22회로 국세청장 하마평에 오르던 세법 전문가다.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11년 간 일했고 법무법인 율촌으로 옮겨 7년 간 활동했다. 재계에서는 한 후보자가 공정위 수장에 오르면 박 대통령이 강조한 경제민주화를 진두지휘할 것
박근혜 정부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에 내정된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는 19일 “전통적으로 현금을 나눠주며 어려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복지가 아닌 우리의 경제 수준에 맞고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차원에서 당선인이 생각하는 한국형 복지국가를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내정자는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공동기자회견장에서 가진
박근혜 정부 첫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지명된 김장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전 국방부 장관)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밤늦게 연락을 주고받을 정도로 긴밀한 사이이다.
그는 노무현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들어 비례대표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번 18대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로 임명됐다.
육사 27기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게 된 데에는 김현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 위원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위원은 지난해 대선 때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산하 국민행복추진위 행복한여성추진단장을 맡아 박 당선인의 보육·여성 공약 수립을 주도했다. 김 위원과 박 당선자와의 본격적인 인연은 이때부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김 위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의 인맥으로는 같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인 이종훈 의원과 이혜훈 최고위원 등이 꼽힌다. 유 의원은 1982년에, 이 최고위원은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이 의원은 1990년에 각각 KDI에서 재직했다.
이 의원은 KDI와 대학에서 노사관계, 노동시장 분야를 연구한 ‘노동정책 전문가’이다. 그는 지난 9월16일 출범한 국민
새누리당 김무성 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이 오는 22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중국특사단으로 파견된다. 박 당선인의 첫 특사단을 맡게 됨으로써 박 당선인의 김 전 본부장에 대한 깊은 신뢰가 다시 확인됐다.
김 전 본부장은 친박(친박근혜)계에서 비박(비박근혜)계를 거쳐 다시 친박으로 돌아온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가 친박으로 돌아온 계기를 보
박근혜 정부의 조직 개편안은 박 당선인의 핵심 브레인들 3인방이 인수위 출범 열흘만에 탄생시켰다.
조직 개편을 주도한 이들은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와 옥동석 인천대 교수, 강석훈 의원 등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위원 3인방이다. 이들은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박 당선인의 국정 철학과 가치관, 개혁 방향 등을 담아 향후 5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행정부의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고용복지분과 인수위원으로 발탁된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을 집대성한 인물로 통한다. 전공분야는 경제·복지다.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의 조세·재정 전문가로 ‘박근혜 경제 브레인’역할을 해왔다. 이번 대선에서도 근혜노믹스를 뒷받침하는 경제공약 마련을 주도했다. 비서실에서 정책 메시지 본부장을 맡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 분과위원회 간사로 선임된 김장수 전 국민행복추진위 국방안보추진단장은 국방 정책 전문가다. 김 전 단장은 야전 주요 지휘관과 정책부서의 작전·전략 분야의 핵심보직을 거쳐 참여정부 때 국방부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군 시절부터 온화하고 합리적이지만 업무는 철두철미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국민의 정부 시절 군내
박근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에는 박 당선인의 공약 개발을 담당했던 국민행복추진위원회(행복추진위) 출신들이 대거 입성했다. 모두 24명의 인수위원 중 14명이 행복추진위 출신이다.
분과별 간사 9명 중에는 5명이 행복추진위 출신이다. 김장수 외교국방통일 분과 간사는 행복추진위에서 국방안보 추진단장을 맡았다. 이외에 류성걸 경제1분과 간사와 이현재 경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