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 상업운전을 개시하면서 한국이 세계적인 에너지 허브로 도약에 속도를 더하게 됐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4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리아에너지터미널 건설에 기여한 한국석유공사와 SK가스, 울산시, 울산항만공사와 관련 건설업체 임직원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코리
동북아 오일허브 활성화를 위해 국제석유거래업자가 항구 등 종합보세구역에서 석유제품을 혼합 제조해 그 제품을 보세구역(수입 물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보관할 수 있는 장소)에서 거래하는 것이 19일부터 전면 허용된다.
정부는 우선 '국제석유거래업'을 신설하고 보세구역 안에서 석유 제품 등을 혼합해 석유제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했다. 국제석유거래업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제출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석대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석유 업종에 기존의 석유정제업, 석유수출입업, 석유판매업 외에 '국제석유거래업'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종합보세구역에서 석유제품을 블렌딩(혼합)해 새로운 제품을 제조하고, 해당 제품을
국회 의안과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일 오전 현재까지 의원입법 54개, 정부입법 2개 등 총 56개의 법안이 제출됐다.
먼저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있다.
웹툰시장은 확대되고 있지만 사업자가 우월적 지위를 악용해 저작권 등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웹툰작가에게 불리한 계약을 강요하는 사례가 생겨
석유를 혼합, 제조, 거래하는 사업이 국제석유거래업으로 신설됨에 따라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9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석유제품 혼합과 거래를 허가하는 사업을 국제석유거래업으로 신설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