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26일 군이 무단으로 점유해왔던 사유지·공유지 등에 대해 올해부터 선제적인 배상에 나서기로 했다. 군이 전국에 걸쳐 무단으로 점유한 사·공유지 규모는 여의도 면적의 7배에 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국회에서 군 무단 점유지 정상화 대책 당정 협의회를 열어 군이 사용하고 있는 사·공유지 전체 5458만㎡ 가운데 여의도 면적 7.4배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군이 무단 점유하는 사유지와 관련, 합법적인 토지 사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군 무단 점유지 정상화 대책 당정 협의에서 "공유지 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6배 달하는 651만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군 부대의 토지 무단 점유는 오래된 문제"라며 "한국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