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의 전면금연 정착을 위해 시·군·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한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공공청사, PC방, 만화대여업소, 음식점, 대규모 점포 등 총 8만 4798개소 등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공중이
정부가 2개월간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국민건강증진법상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에 대해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은 1995년 12월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이후 점차 확대돼 2018년 기준 전국 140만1143개에 이른다. 여기에 각 지방자
내년 말부터 담뱃갑 면적의 절반이 경고그림으로 덮인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30일부터 2개월간 입법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6월 발표된 금연종합대책의 후속조치다.
먼저 경고그림·문구의 표기면적이 현행 담뱃값 앞·뒷면의 50%에서 75%로 확대된다. 문구 면적은 20%로 같지만,
한국에서 정식 판매되는 미국 전자담배 시장 1위 제품인 '쥴'(JUUL)을 비롯해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가 청소년에게 판매되지 않도록 집중 단속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해외 청소년 사이에 크게 유행하고 있는 쥴 등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가 이달 말 잇따라 국내에 출시됨에 따라, 편의점 등 담배소매점에서 청소년에게 담배와 전자담배 기기장치류를
3일부터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한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3일부터 실내 체육시설을 금연구역으로 확대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당구장 등 해당 업종의 업주는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또는 스티커를 건물 출입구, 계단, 화장실 등 주요 위치에 의무적으로 부착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500만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금연지도원 제도가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PC방과 음식점 등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금연지도원에게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을 물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오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금연지도원의 직무범위와 자격 조건 등을 규정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안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22일
금연지도원제 7월 도입
금연 단속 인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활동수당을 받는 흡연단속원을 둘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공인 금연파파라치가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각도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법률에 따라 금연지도원 제도를 오는 7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연구역을 관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