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부터 군산 수제 맥주를 선물받자 미소짓고 있다.
신 의원은 "군산 수제 맥주는 100% 지역 맥아로 제조한다"며 "보리 재배 농가와 영세 양조업체의 소득을 확대를 위해 군산 수제 맥주를 지역 특산주로 지정해 온라인 판매
23일 국회 기재위 국감 업무보고자료에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영향 점검’ 반영“확전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전개 및 영향 보다 면밀히 점검할 필요 있어”“국제유가, 상방 압력 커지면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 더디게 하는 요인”
한국은행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의 전개 상황에 따른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은은 23일 국회 기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중반전에 들어선 20일에는 국회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에서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교육위에서는 고위공직자인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자녀 학폭 문제가 제기됐고, 복지위에서는 연금개혁과 공단 운영 등이 도마에 올랐다.
교육위 국감에서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비서관 자녀 학교폭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이 ‘국가부도 위기론’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총선을 앞두고 정부에 정책 실패 프레임을 씌우고 국민 불안을 부추기려는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나라를 말아먹고 있다”, “총체적인 국가부도 위기”라고 한 민주당 양경숙 의원의 전날(19일) 기재위 국감 발언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노동·서비스·금융과 규제 혁신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경제체질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근로시간 개편 보완방안을 마련하고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2주차로 접어든 16일에는 11개 상임위원회가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은 파행이나 여야가 부딪히는 장면보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철근 누락 아파트단지 문제, 국방부 연구개발(R&D) 예산, 재판 지연 등 현안에 대한 질의가 비교적 순탄하게 이어졌다.
LH 등을 대상으로 한 국토위 국감에서 여야 모두 철근 누락 부실시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옹호 발언'에 이어 사과 사진 논란에 대해 "책임을 지는게 맞다"면서도 "자신이 아닌 담당 직원이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윤 전 총장은 22일 오후 열린 유승민 전 의원과의 2차 국민의힘 대선후보 맞수토론에서 "(해당 사진은) 집이 아니고 근처 사무실에서 캠프 SNS 담당 직원이 찍은 것 같다"며 "
'피살 공무원·추장관 아들' 이슈 국감장서도 재탕야 "주요 증인채택 여권이 다 거부…부실 국감 전락"기재위 국감서 '통계청 소득분배 조작 의혹' 쟁점 부각
21대 국회 국정감사가 초반부터 이슈몰이 재탕 국감으로 전락하고 있다. 국감 전부터 여야간 공방이 이어졌던 '피살 공무원',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 등의 이슈가 국감장을 뜨겁게 달궈 정작 중요
3분기 경제성장률이 0.4%를 기록하는 등 시장 기대치를 밑돈 가운데, 이를 둘러싸고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공방이 펼쳐졌다.
야당 의원들은 성장률 둔화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 때문이라며 경제사령탑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도 큰 책임이 있다고 질책했다.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은 "3분기 경제성장률 0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다음달 2일부터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증인 출석요구의 건, 서류제출 요구의 건 등 3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기재위는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기재부와 한국은행을 포함한 29개 기관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종합감사는 내달 23
16일 국회에서 진행된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재정정보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심재철 사태’를 둘러싼 공방으로 오전 한때 파행했다. 오후가 돼서야 정상화했지만 정책 질의보단 정쟁이 주를 이뤘다. 이 과정에서 한국재정정보원을 제외한 나머지 피감기관들은 답변 기회를 얻지 못한 채 ‘병풍’으로 전락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재정정보 유출로 기획재정부와 재정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수출입은행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여당 의원들이 재정정보원과 고소를 주고 받은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국감 배제를 요구하며 항의하자 정성호 위원장이 자리를 떠나며 감사가 중지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