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로 예정된 가수 이승환의 경북 구미 콘서트 대관이 구미시청에 의해 취소된 데 대해 "이번 공연 대관 취소 자체가 시민의 분열을 자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재우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2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구미시가 물리적 충돌 예방을 위해 이승환의 콘서트 대관을 취소한 데 대해 "낭만이 있는 도시, 문화가 있
국회가 막말과 고성, 각종 인신공격으로 얼룩지고 있다. 여야 의원들이 “지가 뭔데”, “빌런”, “깐족거린다” 등 서로를 향한 막말을 주고받자 일각에선 국회가 자정 노력을 해야 한단 비판도 나온다.
여야 의원들은 31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처리하면서 강하게 대립했다.
법사위원장인 정청
“음식값은 못 올리는데, 재룟값이랑 인건비는 치솟으니 장사하기 솔직히 너무 힘드네요.”
12일 찾은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 프랜차이즈 해장국집 사장 배찬우(57) 씨는 이날 내년 최저임금이 1만30원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에 한숨부터 쉬었다. 배 씨는 “그렇지 않아도 얼마 전 고민 끝에 아르바이트생 2명을 내보냈다”면서 “인력은 사실 더 필요하지만, 매
尹 “마음 무겁고 송구스러워”시민들 “회견 안 봐도 알아”국힘 당원들 “시원한 게 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대다수 시민은 “예상했던 바”라는 입장이었다.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 방향과 김건희 여사 특검, 채상병 특검 등에 대해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다.
윤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
대구 달서갑 후보 공천에서 컷오프(공천배제)돼 반발했던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8일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달서갑에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공천하자 6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한 시스템공천’ 대원칙이 깨졌다”며 당에 이의제기를 하겠다고 했다.
홍 의원은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경영난 등의 이유로 오는 20일부터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
18일 강원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다음 달 30일까지 국내·국제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
플라이강원은 이날 오후 서울지방항공청에 운항 중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양양∼제주 노선은 19일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또 구매 항공권은 수수료 없이 전액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지난 3일 진행한 서울 도심집회 참석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긴급 입장문을 통해 "민주노총 노동자대회 참석자 전원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검사소를 찾아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강력 요청했다.
이날 역학조사 결과 3일 집회에 참석한 50
최대 쟁점 유·무선 이견 못 좁혀…"유선 넣자" vs "무선 100%"오세훈-안철수 결국 19일 각자 등록…"협상은 계속"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제안한 여론조사 방식을 수용하기로 하며 교착상태에 빠진 야권 단일화 돌파구가 기대됐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로써 두 후보는 각자 19일 후보 등록 절차를 밟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이달 13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수업을 일주일 미루자고 제안했다.
조 교육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확산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고3 등교수업을 일주일 미루고 최종판단하기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건의했다.
그는 "현재의 추이가 지속된다면 등교 수업 일정을 재검토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설 연휴 첫날인 24일 "한국당은 특검을 통해 이 난폭한 정권의 권력 사유화를 막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입장문을 내고 "이 정권의 검찰 무력화, 사법 방해가 극에 달하면서 더이상 특검 논의를 자제할 수 없게 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한국당은 검찰 수사를 최대한 존중하는 차
정홍원 국무총리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세월호 사고 관련 긴급 발표 계획을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 비서실을 통해 언론에 공지했다.
정 총리는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뒤 서울로 올라와 이번 사태에 대해 대해 깊이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피할 수 없는 싸움이 벌어졌다. 진보당은 광기 어린 민주 압살에 민주 수호로 맞서겠다.”
통합진보당, 29일 ‘긴급 입장 발표문’을 통해 “청와대와 국정원이 진보당에 대해 희대의 조작극을 벌였다”며.
◇…“있을 수 없는 일이 국회에서 일어났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29일 국정원과 검찰이 내란예비음모 혐의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을
이석기 의원의 내란예비음모 혐의에 대해 통합진보당이 “희대의 조작극”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통합진보당은 2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원단 연석회의를 열고 발표한 ‘국정원 내란음모 조작에 대한 최고위원회-의원단 연석회의 긴급 입장’을 통해 “청와대와 국정원이 통합진보당에 대하여 희대의 조작극을 벌였다”고 분노했다.
이들은 “이석기 의원을 겨냥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내란음모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저에 대한 혐의내용 전체가 날조”라고 주장한 뒤 “탄압이 거세면 거셀수록 민주주의의 불꽃은 커지고 국정원이야말로 어둠에 파묻힐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국기문란 사건의 주범인 국정원이 진보와 민주세력 탄압
‘황금주파수’로 불리는 롱텀에볼루션(LTE)의 경매 이틀째인 20일 중간 결과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사자인 KT는 유출 경로에 대해 정부에 공식 조사를 요청했다.
사고는 20일 7라운드와 8라운드 경매 결과가 유출,일부 언론에 보도되는 일이 발생했다.
KT는 ‘KT 긴급 입장자료’를 통해 “주파수 경매 특정 라운드 결과가 노출됐다”며 “경
이통3사가 진행 중인 1.8㎓·2.6㎓ 롱텀에볼루션(LTE)주파수 경매 결과가 외부로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피해 당사자인 KT가 유출 경로에 대한 조사를 공식 요청하고 나섰다.
KT는 20일 일부 언론을 통해 주파수 경매 7라운드와 8라운드 결과가 외부로 알려지는 사태가 발생,정부에 유출경로를 파악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날 ‘K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개성공단 실무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하는 긴급 입장을 표명했다.
5일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0년 간 운영해 온 개성공단이 죽어간다”며 “123개 입주기업 및 6000여개 협력업체, 86개 영업소는 도산의 길로 접어들고 있고, 이에 관련한 6만여 근로자는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있다”고 호소했다.
비대위는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