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과 준전시상태 선포로 한반도 정세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인근 주민들에 대피 명령도 내려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하며 강력한 군사적 행동을 예고한 시한인 '22일 오후 5시'가 불과 4시간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21일 오후 6시를 기해 연천군 중면 대피소에
한·미 양국이 현재 진행 중인 연합훈련을 일시 중단했다가 재개했다고 연합뉴스가 22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데이비드 시어 국방부 동아시아담당 차관보는 21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한·미 양국 군이 북한 포격도발에 대한 공조를 위해 일시로 훈련을 중단했으나 다시 예정대로 재개했다"고 말했다.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준전시 상태'를 선포하며 한반도의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관련국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어떠한 행동도 더이상 해서는 안된다"며 남북한 간 자제를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유엔에 따르면 반 총장은 "남북한을 비롯한 관련 당사자들이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준전시 상태'를 선포하며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 정부는 "지역의 평화·안정을 굳건히 수호할 것이며 그 어떤 긴장조성 행위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기자와의 문답' 형식의 성명에서 "중국은 조선반도(한반도)의 이웃으로서 반
김정은 '준 전시상태' 선포 vs. 한미 '워치콘' 상향...긴장감-우려 고조
남북간 포격 교전으로 인해 긴장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우리 군이 20일 북한의 사격 도발에 대해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가운데, 북한군은 21일 '준 전시상태'를 선포하고 화력 부대를 전방으로 이동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