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피렌체 한국영화제'가 21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5일 영화계에 따르면,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영화제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한국영화를 알리는 축제다.
개막작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다.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건재한 황궁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민과 외부인의 치열한 생존 다툼을 그린 영화다. 영화를
신인 장편 데뷔작 대거 포함…차세대 한국영화 감독 등장홍상수 감독 '물안에서', '우리의 하루' 등 선정…저력 과시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선정된 11편의 영화 GV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영자원)이 '괴인', '비밀의 언덕', '다음 소희' 등 지난해 가장 뛰어난 한국영화 11편을 선정했다.
16일 영자원은 "지난해 가장 뛰어난 한국영화 11편을 선
배우 고(故)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잠’이 프랑스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1994년 시작돼 올해 31회째를 맞은 제라르메 영화제는 공상과학, 공포, 판타지 장르의 영화를 주로 다루는 국제 영화제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폐막한 제31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배우 故이선균과 정유미가 주연
통일부가 일본 내 재일동포 차별을 다룬 영화 ‘차별’의 김지운 감독과 조선학교 지원 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배우 권해효 씨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는 김 감독에게 지난달 조총련이 일본에서 운영하는 조선학교 인사들과 접촉하고도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위 설명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영화 ‘나는 조선사람입니다’를 만든 조은성 프로듀서
MBK파트너스는 김병주 회장이 집필한 소설 ‘오퍼링스(Offerings)’가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출간된 ‘오퍼링스’는 학자가 되라는 아버지의 뜻을 거스르고 월가 투자은행에서 근무하게 된 한국계 미국인 주인공 ‘대준’의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1997∼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때 한국에 와 국채 발행 업무와 구조조정을 위한 재벌
추석 극장가 개봉작 중 배우 강동원 주연의 (‘천박사’)이 가장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는 전날(1일)까지 11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개봉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는 개봉 첫날 14만명의 관객을 모은 뒤 닷새 만에 100만
27일 동시 개봉한 한국영화 세 작품 중 강동원 주연의 퇴마 판타지물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초반 선두 자리에 오르며 연휴 극장가를 주도하고 있다. 다만 올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흥행작들에 비하면 개봉 초반 화력은 약한 편이다.
29일 오전 12시 05분 기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개봉 이틀
새로운 시도로 가득한 한국 영화 3편이 추석 극장가에서 관객을 기다립니다.
‘6일 연속’ 연휴는 극장가의 반가운 대목인데요. 추석 연휴 직전인 27일 세 편의 국내 대작이 동시에 개봉했습니다. ‘거미집’,‘1947 보스톤’,‘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 등인데요. 모두 충무로 대표 배우들을 간판으로 내세워 각기 다른 장르로 선보
추석 연휴를 앞둔 27일 개봉하는 강동원 주연의 퇴마 판타지영화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19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를 열고 작품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주연배우 강동원은 “천박사라는 캐릭터가 ‘전우치’나 ‘검사외전’의 중간 정도에 있는지라 자칫 잘못하면 조금 겹치는 지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최대
“칸영화제에 갔다 왔고, 호러 영화라고 하고, 제목도 ‘거미집’이고… 뭔가 (무겁고) 어두워 보이는 작품이라 선입견이 분명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 선입견만 거둬내면, 새로운 영화에 대한 반가움이 클 겁니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신작 ‘거미집’ 인터뷰로 만난 송강호의 말이다. 지난 14일 언론 공개 이후 ‘대중성이 약하다’는 평가가 나온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선보이는 한국영화 3편이 모두 27일을 개봉일로 낙점하면서 양보 없는 정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롯데엔터테인먼트, 콘텐츠지오가 공동 배급하는 ‘1947 보스톤’은 27일 개봉한다. ‘쉬리’(1999), ‘태극기 휘날리며’(2004)를 연출한 전통의 강호 강제규 감독이 ‘장수상회’(2015) 이후 8년 만에
유재선 감독의 '잠',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등 영화계 기대를 모으는 신작이 9월 극장가에 나선다.
다음 달 6일 개봉을 확정한 신인 유재선 감독의 데뷔작 '잠'은 올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부분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잠에 드는 순간 이상 행동을 보이는 남편(이선균)과 그로 인해 잠들지 못하고 불안에 떠는 아내(정유미) 사이에 벌어지는 긴장을 다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으로 제76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송강호가 27일(현지시각) 현지에서 열리는 폐막식 시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거미집’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는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심사위원대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 총 9개의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지는 폐막식에 송강호가 시상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다만 어느 부문 시상자로 나
국내 최고의 독립ㆍ실험영화 축제로 손꼽히는 전주국제영화제가 27일 개막하는 가운데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두 차례나 거머쥔 거장 다르덴 형제를 개막 첫날부터 모셔오는 데 성공하면서 영화 애호가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다르덴 형제의 신작 ‘토리와 로키타’를 개막작으로 낙점해 27일 개막식에서 첫선을 보인다. 난민 청소년의 고단한 삶을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30번째 영화 ‘우리의 하루’가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칸 감독주간(55th edition of the Directors‘ Fortnight)에 공식 초청됐다.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집행위원회 측은 18일(현지시간) 홍상수 감독의 30번째 장편 ‘우리의 하루’가 제76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고 발표했다.
감독주간
홍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의 하루’가 다음달 열리는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공식 초청됐다.
칸영화제 감독주간 집행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홍 감독의 30번째 장편영화 ‘우리의 하루’가 칸영화제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감독주간은 프랑스 감독협회가 차별화된 영화를 소개하기 위해 1969년 신설한 부문이다.
줄리앙 레지 칸 감독
김지운 감독 신작 '거미집'과 김창훈 감독 장편 데뷔작 '화란'이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다만 이들 작품은 모두 경쟁 부문 외 섹션으로, 올해 한국 영화의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은 불발됐다.
13일(현지시간)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열리는 영화제 공식 초청작을 발표했다. 거미집은 비경쟁 부문, 화란은 새로운 경향을 소개
제76회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거미집’이 초청됐다. 송강호는 이로써 8번째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된다.
13일 오전 11시(현지시각) 이리스 크노블로흐 칸영화제 조직위원장과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이 참석한 칸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발표 결과에 따르면 ‘거미집’(cobweb)은 올해 비경쟁부문 초청 목록에 올랐다. 비경쟁부문은 황금종
‘고교무상화 정책’, 고등학교 교육에 드는 비용을 국가가 지원해 청소년의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한다는 취지다. 일본에서는 2010년부터 이 정책으로 열도 전역 고등학생에게 수업료 전액(공립)이나 취학지원금 월 약 1만 엔(사립)을 지원한다. 외국인 고등학교도 지원 대상이다.
이 정책에서 유일하게 배제된 곳이 ‘조선학교’ 10개교다. 아베 내각에 몸담았던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인 현장 행사로 진행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16만 명의 관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18~19만 명을 동원했던 팬데믹 이전 관객 규모의 80% 이상을 회복한 것이다.
16일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막을 내린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일인 이달 5일부터 폐막일인 14일까지 10일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