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8.3%가 치매 진단 시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치료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에 걸리면 본인은 물론 가족의 일상생활이 어렵다는 점에서 암과 함께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태 교수가 최근 국가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김태 교수는 하버드의대 정신과 로버트 맥컬리 교수 연구팀과 함께 기저전뇌(basal forebrain) 영역의 특정 신경세포가 대뇌
아이를 출산한지 반년이 되어가는 전업주부 L씨(30)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으로 혼자 소리를 지르거나 눈물을 흘리는 일이 많아졌다. 젖을 물려 봐도, 기저귀를 갈아 봐도 온 세상이 떠나가라 울어대는 아기 때문이다.
특히 늦은 밤과 새벽, 아이의 그칠 줄 모르는 울음으로 도통 잠을 잘 수가 없다. 아이가 울 때마다 함께 울고 싶은 심정이라는 L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