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좋습니까?”
지난 5월 3기 신도시를 발표하면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기자들에게 한 말이다. 이후 국토부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대출 규제 강화 등을 통해 강남 집값 잡기에 나섰지만 강남과 비(非)강남의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부동산 큐레이션 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김 장관 발언 당시 3.3㎡당 5802만 원이었던
“강남이 좋습니까? 원하는 바가 있어 특정 지역에 살려고 하는 것인데, 전국 모든 지역이 국민이 원하는 바람을 담아내는 주거 여건을 갖추게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합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서 서울 강남권 수요 분산을 위한 신규 택지가 빠진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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