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나전칠기 팔각함이 발견되며 그 용도에 궁금증이 몰리고 있다.
최근 일본 각지의 여러 전시회에 다양한 기법과 양식으로 등장해 주목받은 나전칠기 경함은 불교 경전을 담는 용도로 제작된 나무 상자다. 231년 몽골에 침략당한 고려에서 나라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대장경(大藏經)을 만들었고, 이를 보관하는 경함이 대량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나전칠기 팔각함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2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일본 아이치현 도자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고려·조선의 공예전’(8월 23일~10월 26일)에 14세기 고려 나전칠기 팔각함이 전시되고 있다. 높이 8.0㎝, 폭 16.4㎝이며 흑칠(黑漆) 바탕에 모란넝쿨무늬가 장식됐다.
고려 나전칠기는 현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