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고비테칸)’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요청하는 환자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트로델비는 지난해 국내 출시됐지만, 고가의 비급여 의약품으로 환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26일 제약업게에 따르면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트로델비의 급여화를 요청하는 환자의 청원이 24일 기준 2만9145명의 동의를 얻
서울대병원은 7일 오후 2시 부산시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가속기실에서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의 공종별 계약 체결 및 착공을 기념하고, 중입자가속기 구축지원사업의 진행 현황을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조성경
HLB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23)에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각국의 전문의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보세라닙 병용요법과 관련해 간암 치료제 역사상 가장 긴 22.1개월의 환자생존기간(mOS)이 주목받았다. 역대 가장 낮은 위험비(OS 0.62, PFS 0.52)로 환자의 사
동아에스티는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와 동반진단 기반 치료제 개발 및 데이터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후보물질 발굴과 신약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의 동반진단 기술을 활용해 삼중음성유방암 등 난치성 암종에 대한 항암제 및 각종 질환 치료제 개발과 바이오마커 발굴 등에 협력한다. 또한
신라젠이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연구개발(R&D) 성과를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신라젠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구개발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앞서 신라젠은 2020년 5월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신라젠에 △연구·개발(R&D) 분야 임상
네오이뮨텍이 미국 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에서 T 세포 증폭제 ‘NT-I7’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병용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네오이뮨텍은 ‘NIT-110’(고형암) 임상에서 췌장암·MSS(현미부수체 안정형) 대장암 환자(50명) 대상 바이오마커를 분석한 결과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에이비엘바이오가 공동개발한 항암 ADC(항체·약물 접합체) 물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1상 승인을 받았다.
3일 레오켐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중국 제약·바이오 기업 시스톤 파마수티컬스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ADC 항암제 ‘CS5001’(ROR1-ADC)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 물질은 레고켐바이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중저해 표적 항암제 ‘JPI-547’의 췌장암에 대한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JPI-547은 3월 미국 식품의약품(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은데 이어, 6월에는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에 지정됐다.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는 난소암, 유방암, 등 다수의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는 자사 기반 기술과 면역항암제 병용시 관찰된 항암 효능을 기초로 신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자사 보유 기반기술인 휴마맥스 (HumaMAX)와 뮤코맥스 (MucoMAX) 프로그램의 핵심물질들에 관한 항암효능 평가를 통해 난치성 암종 first-in-class 치료제로서의 가능
엔젠바이오가 7일 온코닉테라퓨틱스와 NGS 기반 동반진단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일약품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JPI-547’을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함께 개발하고 있다. JPI-547은 고형암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PARP/Tankyrase 이중표적항암제(dual inhibitor)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엔젠
광주과학기술원(GIST) 소속 교수가 창업한 기업이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GIST는 생명과학부 김용철 교수가 창업한 글로벌 혁신 신약 전문기업 펠레메드가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 디티앤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KDB산은캐피탈로부터 6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 항암 신약 후보물질 도입
인터파크의 자회사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는 표적 및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기업 비씨켐과 항암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입하는 항암 신약 후보 물질의 치료 기전은 전 세계에서 아직 승인된 약물이 없는 신규 기전이다. 기술도입료는 100억 원 규모로, 개발 단계에 따라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가 ADC(Antibody-Drug Conjugates, 항체-약물 복합체)항암제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레고켐바이오는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개발한 ADC 항암제 후보물질의 개발 및 전 세계 판권(한국 제외)에 대한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중국의 시스톤 파마수티컬스(이하 ‘시스톤’)와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3번째 항체-약물 복합체(ADC)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앞서 ADC 플랫폼을 이전하는 2건의 계약에 이어 이번에는 ADC 후보물질을 라이선스아웃했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개발한 ADC(Antibody-Drug Conjugates, 항체-약물 복합체)항암제 후보물질의 개발 및 전세계
파미셀은 ‘진세노사이드 Rg3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차세대 수지상세포로의 성숙화 유도용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차세대 수지상세포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기존 수지상세포와 달리 혈액내 1% 이하로 존재하며 강력한 항원 소개기능을 갖는 것으로 알려진 특별한 형태의 수지상세포를 분화 및 증식시켜 수지상세포 기반
삼성제약은 ‘리아백스주’의 3상 임상시험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임상시험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제약은 독립적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를 구성해 리아백스주의 췌장암 3상 임상시험에 대해 중간분석하고, 그 결과 임상시험에 대한 지속을 권고받아 이를 식약처에 보고했다.
중간분석이란 임상시험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기 전 치료군 간에
우정비에스씨가 정밀의료 구현을 위한 항암치료제 플랫폼을 확보하고, 글로벌 약효 평가 CRO시장에 본격 진출할 전망이다.
23일 우정비에스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국내 유수 병원 3곳과 공동연구협약을 맺고, 한국인 난치성 암종을 중심으로 아시아 호발암 ‘PDX 뱅크’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존 PDX 글로벌 CRO가 주로 서구인 베이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