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은 14일 고려대안암병원 헤드오피스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민지(26·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 선수로부터 자선 기금 1억 원을 기부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기부식에는 박민지 선수와 손호성 고려대의료원 의무기획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고대안암병원 김병조 신경과 교수, 장진우 신경외과 교수가 참석했다.
박민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25일 전공의 사직 등으로 인한 의료대란의 피해는 모두 중증·난치성 환자에게 돌아간다며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모두 대승적으로 양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의대 중 처음으로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교수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500명 증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3월이 되면
의료계 총파업이 갈림길에 섰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7일 1차 회의를 열어 정부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대한 투쟁 방안을 논의한다.
17일 의협에 따르면, 의협 비대위는 이날 오후 비대위 회의를 열어 향후 투쟁 방안과 로드맵을 논의·결정한다. 이어 비대위, 16개 시·도 의사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연석회의를 연다. 보건복지
진원생명과학은 “핵산 기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자회사 VGXI가 중국 뉴로프스(Neurophth)에서 개발 중인 아데노 관련 바이러스(AAV) 기반 안과질환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 ‘NFS-01(NR082, rAAV-ND4)’의 제조 원료로 사용되는 플라스미드 DNA의 시험 생산(Engineering Run)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한국애브비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걷기 캠페인 ‘에이워크(A-Walk) 2023’을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에이워크(A-Walk)는 한국애브비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소외이웃과 건강 약자를 위한, 대표적인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일상생활 속 걷기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은 물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도널드 스몰(Donald Small)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종양내과 교수 겸 존스홉킨스 킴멜암센터 소아종양학과장과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파이프라인 ‘PHI-101’의 병용요법 확대를 위한 중개연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승인된 1차 치료제와의 병용요법 중개연구는 향후 PHI-101의 AML 1차 치료제
CJ제일제당의 제약·헬스 독립법인인 CJ바이오사이언스가 주력 파이프라인의 미국 임상을 추진하며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낸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치료제 CJRB-101의 1상/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0월 인수한
셀리드는 면역관문 항체치료제 및 CAR-T 치료제 개발사 이노베이션바이오와 약 5억 원 규모의 이중 CAR-T 세포 치료제 ‘IBC101’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위탁생산 예정인 CAR-T 세포 치료제는 CD19xCD22 이중특이적 CAR-T 세포 치료제(로, 재발성/난치성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환자 중 자
카카오가 블록체인 기반 의료 데이터 기업 휴먼스케이프 경영권을 인수한다는 보도에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20일 휴먼스케이프 경영권 인수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정해진 바 없다"고 분명히 했다. 이날 한 언론은 카카오가 이르면 상반기 중 휴먼스케이프가 발행한 신주 600억 원을 인수해 지분 과반을 확보해 경영권을 인수하게 된다
에이치엘비가 글로벌 권리를 보유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 관련 다수의 논문이 유럽 종양학회 2021(ESMO Congress 2021)에서 공개됐다고 14일 밝혔다.
유럽종양학회는 매년 세계 암 연구자와 종양 전문의, 바이오 관계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하는 암 연구 분야 최고 권위의 전문학술대회로 올해는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희귀 난치성 환자를 위해 의약품 구매 절차를 소개했다.
식약처는 희귀 난치성 환자의 질병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공급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업무와 의약품 구매 절차 등을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희귀센터’는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 등에 필요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의료 빅데이터는 정밀의료를 실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다. 특히 다양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치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희소난치 질환자들에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빅데이터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실제로 장애인들에게 가장 흔한 질환이 치은염·치주염인 데다 장애인 구강검진율은 22.2%(2015년)로 비장애인보다 10%포인트 이상 낮다. 장애 자녀를 둔
서울대치과병원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용복합치의료동 증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열린 준공식에는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 노동영 연구부총장, 한중석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 비롯한 전임 병원장, 전임 학장/대학원장과 교직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융복합치의료동은 기존 서울대치과병원 저경쉼터 부지에 지상 8층 건물로 들
압타바이오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마련할 자금으로 2020년까지 라이선스아웃 5건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수한 개발인력을 활용해 특색 있는 연구 분야를 선점하고 글로벌제약사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는 29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상장을 통해 난치성 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K바이오가 미래 먹거리가 되기 위해선 재생의료 시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해야 합니다.”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SCM생명과학 서울사무소에서 만난 이병건 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회 회장(SCM생명과학 대표이사)은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전략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재생의료란 인간세포와 조직 및 장기를 대체하거나 재
SK가 독자 개발한 혁신신약 ‘세노바메이트’가 6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내 상업화를 위해 스위스의 아벨 테라퓨틱스와 5억3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유럽 지역 상업화를 위해 이뤄진 중추신경계 기술수출 중 최대 규모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청와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설 선물과 관련해 ‘그 어느 때보다 설렘이 큰 새해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함께 잘 사는 사회 새로운 100년의 시작으로 만들자’는 문 대통령 내외의 명의로 된 메시지를 함께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 선물은 우리나라의 전통식품 5종 세트로 준비했다. 경남 함양의 솔송주, 강원 강릉의 고시볼, 전남 담양의 약과
오는 8월부터 희귀·난치질환자 치료를 위한 희소의료기기 32종이 지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용 인공혈관 등 32개 제품군을 희소의료기기로 지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7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국내 희귀·난치질환자 치료를 위해 필수적이지만 시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의료기기들이 이에 포
SK그룹의 바이오·제약 사업이 전 세계 중추신경계 신약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SK㈜의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개발한 수면장애치료제가 국내 중추신경계 신약개발 사상 최초로 글로벌 상업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SK는 향후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이 완료되면 1조 원 규모의 글로벌 중추신경계 질환 시장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다.
림프종·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리툭시맙(Rituximab)과 토실리주맙(Tocilizumab) 가 심각한 뇌기능 손상을 일으키는 자가면역뇌염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순태․주건․이상건 교수는 난치성 자가면역뇌염 환자에게 리툭시맙(Rituximab)과 토실리주맙(Tocilizumab)을 사용한 결과, 약 80%의 환자가 완치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