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공상카페에는 네팔과 몽골의 풍경이 펼쳐진다. 몽골의 낙타도 있고, 네팔의 어느 골목을 걷고 있는 아낙네도 있다. 공상카페의 한 켠에는 생활 웹툰 ‘낢이사는 이야기’의 저자 서나래(31) 작가가 지난 네팔과 몽골 여행의 단상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돼 있다.
서나래 작가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서울 강남의 공상카페에서
◇낢이 사는 이야기 시즌3 - 01 참이슬처럼 여린 서른한 살의 나
국내 대표 생활툰 ‘낢이 사는 이야기’ 시즌3 첫 번째 이야기가 출간됐다.
어느 새 서른한 살이 돼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는 낢의 이번 이야기는 조금 특별하다. 수많은 독자가 기다려온 남의 남자친구 이야기가 공개됐기 때문.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낢과 낢의 남자친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