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30일 과장 109명 중 81명을 대거 교체하는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주요 실·국 총괄과장을 행정고시 39회 중심에서 40~41회로 세대교체하고 여성 진입을 확대했다.
기재부는 이번 인사를 그간의 업무성과와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능력 중심 인사’로 평가했다. 또 전문성 있는 인재를 적소에 배치함으로써 경제활력 제고, 경제 체질
세월호 침몰 당시 제자들의 구명조끼를 챙기다 실종된 여교사의 시신이 수습됐다.
20일 경기도교육청과 단원고에 따르면 19일 오후 세월호 3층 주방 식당에서 수습된 여성은 단원고 2학년 2반 담임 전수영(25) 교사로 확인됐다. 전 교사는 5층 R-3 객실에서 제자들이 있는 4층으로 내려갔다가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일인 16일 오전 9시 11분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제구 남북경협팀장은 내색도 하지 않았다. 눈물을 삼키며 평소처럼 일했고 주변에선 무슨 일이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전 팀장의 딸인 전수영 안산 단원고 교사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실종됐다. 전 교사는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양보하며 학생들을 탈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전 팀장은 딸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도 평소처럼 사무실에 출근해 업무를 처
김인관 전(前) 산업통상자원부 남북경협팀장이 9일 제3대 전략물자관리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전략물자관리원을 “세계 일류의 전략물자 관리 전문기관으로 육성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 원장은 “이미 국제규범으로 정착된 전략물자 관리 제도가 최근 이란과 북한의 핵개발 위협, 국제사회의 대(對
통일부는 30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내달 2일 열리는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협의할 남북공동위원 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우리측 위원장으로는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이 나서고 북측은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위원장으로 나온다.
김 단장과 박 부총국장은 지난 3-7차 실무회담을 이끌며 개성공단의 정상화를 위한 합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