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은 ‘아모잘탄’이 국내 복합신약 개발 역사의 새로운 기록을 썼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의 2019년 연간 매출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모잘탄패밀리는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과, 아모잘탄에 각각 한가지씩 성분을 더한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큐’, ‘아모잘탄플러스’ 총
발기부전치료제 대표주자인 한미약품의 ‘팔팔(성분명 실데나필)’이 새 옷을 입었다. 회사는 최근 팔팔의 포장과 PTP·포장단위 등을 전면 교체하면서 오는 9월 ‘시알리스(타다나필)’ 특허 만료후 출시 예정인 ‘구구(타다라필)’와의 시리즈 디자인 전략을 채택했다.
특히 ‘구구팔팔(99세까지 88하게)’이란 연음효과를 활용, 디자인을 통해 두 제품의 쌍끌이 전
고혈압 복합신약 ‘아모잘탄’에 국내 최초로 자외선(UV) 레이저 프린터를 이용한 낱알식별 인쇄방식이 적용됐다.
한미약품은 의약품 표면에 레이저를 쏴 낱알식별 문구를 새길 수 있는 자외선(UV) 레이저 프린터를 도입하고, 이를 아모잘탄에 우선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장비(LIS-250)는 산화티탄(TiO2·인체에 무해해 식품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제조업 허가없이 전문의약품을 제조·판매한 박모(32)씨를 약사법 및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박모씨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부천 소재 가정집에서 국내 유명 제약사 항진균제와 항생제의 외형을 유사하게 만든 위조품 각각 15만1000캡슐과 3만1
학계와 보건당국을 중심으로 의약품 허가갱신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제약업계가 또 다른 새로운 규제의 등장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09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청 외부 과제로 선정된 허가갱신제는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에 대해 5년마다 품질을 재평가해 허가를 연장하는 제도다.
식약청은 허가갱신제와 관련해 서울약대 권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