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근로시간 단축이나 통상임금 문제, 정리해고 요건 완화 등 노사ㆍ노정 관계 개선안에 대한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논의는 노사정 당사자의 몫으로 남게 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2개월간 논의해 온 노사정 소위의 활동 경과를 보고하고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신계륜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오랜시간 꼬여버린 노동계와 재계의 매듭을 풀기위해 정치권이 나섰지만 결국 어떤 성과도 올리지 못한채 종료되고 말았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사정 사회적 논의 촉진을 위한 소위원회’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대표자회의를 열어 2시간가량 논의를 벌였으나 결국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3대 의제인 근로시간 단축과 통상임금 문제, 정리해고 요건 완화
근로시간 단축 등 이른바 ‘노사 3대 현안’을 다뤄온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하 ‘노사정 사회적 논의 촉진을 위한 소위원회’가 여야 합의안을 내놓지 못한 채 15일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지난 2월 21일 출범 이후 노사정소위는 신계륜 국회 환노위원장을 포함한 여야 의원 4명과 노사정 대표가 참여해 △근로시간 단축 △노사·노정 관계 개선안 △통상임금 등
노동 현안의 입법화를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하에 구성된 ‘노사정 사회적 논의 촉진을 위한 소위원회’가 공식활동 종료 시한을 17일로 연장했다. 노사간 주장이 좀처럼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노사정 소위는 15일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에서 그간의 활동경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노사정 소위는 14일 국회에서 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법·제도 개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하 노사정 소위는 14일 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노사·노정관계 개선안에 대해 논의를 벌였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17일로 최종 담판을 미뤘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노사정소위 대표단 회의에서는 지난 9~10일 진행한 공청회 내용을 토대로 합의안 도출이 시도됐다. 하지만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일부 의견이 좁혀졌으나 합의안 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하 노사정 소위가 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노사·노정관계 개선안에 대해 논의를 벌였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신계륜 소위 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환노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과 새누리당 이종훈 의원, 야당 간사인 홍영표 의원 등과 모여 지난 9~10일 진행한 공청회 내용을 토대로 합의안 도출을 시도했다.
이들은 우선 근로시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하 노사정소위원회가 10일 통상임금 문제 해결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노사정 이견 좁히기에 들어갔다.
노사정소위는 이날 논의 결과와 함께 전날 공청회에서의 근로시간 단축, 노사ㆍ노정관계 개선 논의사항을 토대로 11~14일 입법화를 위한 집중협상을 벌이고 15일 결론을 낸다는 방침이지만, 각 사안마다 노사정 입장차가 커 법제화에 난항이
올 봄 노사의 임금 단체협약 교섭이 난항을 겪을 징조가 보이고 있다.
공기업 개혁에 대한 노조의 반발, 근로시간 단축, 정년 연장과 통상임금, 시간제 일자리 등 노동 현안이 산적해 있어 어느 때보다 노·사·정 간의 타협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지만 논의가 평행선만 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철도노조 장기 파업 이후 노동계가 잔뜩 웅크리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