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또 독도에 대해 도발했다. 일본 야마타니 에리코 영토문제 담당상은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시마네현이 오는 22일 개최하는 ‘다케시마(독도 일본명)의 날’ 행사에 마쓰모토 요헤이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일본이 지방자치단체 행사인 ‘다케시마의 날’에 차관급인 정무관을 파견한 것은 올해로 3년째다. 이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정부는 일본 시마네현에서 열린 소위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이름)의 날' 행사에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가 참석한 데 것과 관련해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강력히 항의했다.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 국장은 23일 오전 미치가미 히사시(道上尙史)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로 불러 이번 사태와 관련한 엄중한 정부 입장을 밝히고 이를 담은 구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