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전국 247개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시정 및 지도 조치를 하고 정기적인 자체 점검 안내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시ㆍ도교육청 주도로 관내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에 대해 현장 확인을 통해 실시됐다.
교육부는 전국적으로 약 8000여 명의 학습을 하고 있
학업중단 청소년들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대안시설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학업을 중단한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6885명에 달했다. 하지만 대안학교, 쉼터 등 대안시설 정원은 660여명에 불과했다.
현재 서울 시내 대안학교는 총 17개소로 전체 정원은 56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