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신임 사장 인선이 또 지연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당초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영창 전 부사장, 황준호 부사장, 홍성국 부사장 등 내부 출신 3인방으로 좁혀진 후보 가운데 1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하고 인선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대우증권 이사회 안건에는 신임 사장 선임
KDB대우증권 사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가 돌연 연기됐다.
김기범 사장의 중도 사임으로 사장 자리가 공석 상태인 대우증권은 30일 오전 10시 이사회를 열고 사장 후보자를 정할 예정이었다. 이사회는 한달 후로 연기됐다.
앞서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영창(53) 전 부사장, 홍성국(51) 부사장(리서치센터장), 황준호(51) 부사장(상품마케팅총괄) 등 3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