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입시부터 입학전형에 위·변조된 서류를 제출하거나 대리시험을 치르는 경우 입학이 취소된다. 그간 대학마다 허위 서류에 대한 처벌 수준이 달랐는데 입학을 취소하도록 법으로 의무화한 것이다.
교육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개정된 고등교육법은 부정행위
앞으로 검정고시 출신자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시 학력증명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2015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부터 검정고시 출신자가 검정고시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온라인으로 전문대학을 포함한 모든 대학에 전형자료로 제출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검정고시 출신자가 시·도 교육(지원)청에서 종이로 된 서류를 발급받아 대학에
2015년도 대입 정시 전형부터 검정고시 출신자가 입시에서 제출해야 하는 검정고시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201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20개 선도대학부터 시범운영하고 정시전형부터 모든 대학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검정고시 출신자 대입전형자료 온라인 제출 시스템 구축으로 검정고시 출신자가
2014학년도 신입생을 뽑는 내년 대입부터 입학 관련 서류에서 주요 사항을 누락하면 입학이 취소될뿐 아니라 모든 대학에 3년 동안 지원할 수 없게 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9일 대학입학 전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규정을 각 대학의 모집요강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성균관대에서 성폭력 혐의로 보호처분을 받은 사실을 숨기고 봉
◇수험생 대입 전형 당일 깜박해도 걱정없어
앞으론 수험생이 대입 서류전형에서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깜박하고 챙기지 않아도 단 시간내 해결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 입사시 고졸을 인증해주는 검정고시 합격증을 발급받기 위해 관련기관을 찾아가는 번거로움이 없어졌다.
앞으론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와 검정고시 합격증명서(영문 버전 포함) 등을 무인민원발급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