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다녀온 대전의 20대 여성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서 격리 중이다.
대전시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일 귀국한 A 씨를 정밀 검사한 결과 홍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3일 밝혔다. 태국은 홍역 유행국이다.
지난달 3일 친구와 함께 태국에 간 A 씨는 같은 달 30일부터 얼굴이 붓는 등 관련 증상이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친구를 비롯해
대전시는 20일 홍역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확진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이번 추가 확진자는 41세 남성과 생후 3개월 여자 아기다. 성인 남성은 아들이 해당 소아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대전의 홍역 확진자 20명 가운데 4명은 자택 격리, 1명은 병원에 격리돼 있다. 발진 발생 후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