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5년 만에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정상에 우뚝 섰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인 휴스턴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우승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WS 6차전에서 요르단 알바레스의 역전 3점포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2017년 창단 첫 WS 우승 트로피를 품었던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30) 영입이 2016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의 계약 10위에 올랐다.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이번 오프 시즌에 진행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계약 중 최고의 계약을 선정했고, 박병호의 미네소타 입단을 10위로 뽑았다.
박병호가 선정된 배경에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기록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
추신수(31)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추신수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추신수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사상 최고 금액인 1억3000만 달러(약 1370억원)로 계약한 것에 대한 소감과 계약 이유 등에 대해 설명하
야구팬들에게 올시즌은 행복하다. 국내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에서 활약하는 국내 선수들도 연일 좋은 소식을 전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 이대호(31오릭스 버팔로스) 등이 그들이다.
류현진의 다저스 합류 초반 국내외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다른 야구 문화를 가진 미국에서 곧바로 성공하긴
‘한 경기도 실망을 준 적 없는 1번 타자다.’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에 대한 소속팀 더스티 베이커 감독의 평가다. 베이커 감독의 판단대로 추신수는 소속팀의 1번 타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올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추신수가 다음 시즌 얼마나 큰 계약금을 받을까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시즌 37경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치며 팀을 역전승으로 이끌자 미국 언론들도 호평 일색이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4-4로 맞선 9회 2사 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무리 킴브럴에게 좌중간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9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중견수로 나서 1회와 6회 수비에서 실책 2개를 범하며 팀을 위기에 빠트린데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추신수는 9일 경기가 끝난 뒤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거의 죽다가 살았다. 팀 동료가 내게 새 삶을 줬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세인트루이스 포수 야디어 몰리나가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추신수(31)를 중견수로 계속 내세우겠다는 의견을 확실히 했다.
지난 2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과의 경기에서 1-1로 팽팽하게 맞선 연장 12회 1사 후 피터 보저스의 타구를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가운데 담장을 맞히며 3루타를 허용하는 실수를 범했다.
추신수는 중견수로는
올시즌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에 새롭게 둥지를 튼 추신수(31)가 시즌 초부터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다.
추신수는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과의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볼넷 1개와 몸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