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아파트.” 박영근 관리사무소장은 태화아파트를 이렇게 불렀다. 1978년 입주한 경북 안동시 태화동 태화아파트는 안동에서 처음으로 지어진 아파트 단지다. 5층 높이로 8개 동이 들어서 370가구가 입주했다.
그 후 42년, 박 소장 표현을 빌리면 아파트는 “낡을 대로 낡았다”. 태화아파트에선 겨울마다 수도관이 얼어 1층부터 5층까지 물난
전국의 개별공시지가가 6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8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252개 시․군․구별로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2015년 1월1일을 기준으로 금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시대상은 토지분할 및 국․공유지 등 추가에 따라 전년도(3178만 필지) 대비 약 21만 필지가 증가한 3199만 필지며 2015년도 개별공시지가
올해 발표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 추이를 보면 혁신도시나 도청이전지역 등 확실한 호재가 있는 지방지역의 강세가 두드려졌다.
특히 국민적 관심사가 높아지고 있는 독도의 경우 전년 대비 50%에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20일 국토부에 따르면 주요 관심지역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 현황을 조사한 결과 14개 혁신도시(527필지)가 전년 대비
올해 전국표준지공시지가가 3.64% 올랐다.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2009년 이후 5년 연속상승했다.
국토교통부는 20일 토지관련 국세, 지방세 등 과세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전국 3158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으로 활용하기 위한 표준지 50만필지를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ㆍ평가해 21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정부 공시에 따르면 올해 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