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에 이어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도 세계 1위 자리를 굳히겠다는 전략으로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S는 남는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많은 피크 시간 대에 쓸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기존 및 신규 발전 시설의 추가 투자 비용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어 미국, 유
우리나라는 매년 여름마다 전력난에 몸살을 앓았다. 급증하는 전력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2013년에는 모든 전력이 끊어지는 블랙아웃(대정전)에 직면하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발전소를 세우는 것이지만 과도한 자원낭비가 될 수 있다. 이에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ESS(Energy Storage System)’
LG화학이 독일 최대 ESS(에너지저장시스템) 구축사업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LG화학은 최근 독일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에너기퀠레(Energiequelle GmbH)의 ESS 구축사업의 최종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LG화학은 올해 말까지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펠트하임에 구축 중인 ESS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