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8일부터 21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안전 △사무 분야 등이다. 업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수상 경력 및 인턴 경험 보유자, 어학 능력 우수자와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은 서류 심사를 거쳐 AI 역량검사,
동부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다. 3분기 연결기준 약 7조9000억 원의 수주잔고를 보유 중이라는 사업보고서와 제롬 파월 미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12월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는 연설 등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9시 24분 현재 동부건설은 전일 대비 29.44%(2320원) 오른 1만200원에 거래
동부건설은 8조 원에 달하는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쌓아나가며 약 7년 치의 일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부건설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약 7조9000억 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부동산 PF 우발채무 등에 이어 화물연대 파업까지 나날이 악화하고 있는 건설 환경 속에서 다변화 전략을 통해 돌파구를
동부건설이 키스톤PE를 새 주인으로 맞은 후 재무구조가 빠르게 개선하면서 신용등급도 회복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알짜 수주물량이 늘어나며 전망 역시 밝은 실정이다.
지난 3일 한국기업평가는 동부건설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신규 평가했다고 밝혔다. 10개 투자적격등급 중 여덟 번째 등급으로, 동부건설이 투자적격등급을 받은 것은 지
중견 건설사인 동부건설의 최근 수주 행보는 말 그대로 ‘파죽지세(세력이 강해 걷잡을 수 없이 나아가는 모양)’이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36위에 불과한 동부건설은 올해 하반기 연이은 수주 행보로 주거시설은 물론이고 공공공사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때문에 건설업계는 물론이고 증권가에서도 동부건설의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동부건설은 지난 1일 울산 사이언스빌리지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503억 원이며 동부건설의 지분은 65%인 327억 원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당시 3개의 건설사 경합을 벌인 끝에 시공사로 선정됐다”며 “회생절차 종료 이후 처음으로 계약한 아파트 신축공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