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30일 동부제철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B-(안정적)’에서 ‘CCC(안정적)’로 하향 조정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동부제철에 대해 열연사업부문 정리 등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규모 손실발생으로 인한 재무구조 저하 및 실적 불확실성 확대와 지난 27일 개정 공시된 평가방법 적용에 따라 등급하향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영규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
한국기업평가는 12일 동부제철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내리고 전망을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CCC' 등급은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기평은 "동부제철이 전날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의 채무에 대한 출자전환을 결의했다고 공시한 것은 기존 채권자 지위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하는 '신용사건'으로서 신인도에
동부제철의 신용등급이 ‘BB’로 두 단계 강등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30일 동부제철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두 단계 하향 조정했다.‘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 등록도 유지했다.
포스코의 동부인천스틸 인수가 무산된 이후 동부제철에 대한 자율협약 또는 워크아웃 등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는 가운데 그룹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