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가 17일 재개됐다. 지난 4월15일 공사중단 이후 186일 만이다. 이날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 재착공식을 열고 빠른 공사 진행을 다짐했다.
다음은 박승환 둔촌주공 조합장과 김재돈 현대건설 현장소장 주요 일문일답.
Q. 6개월 만의 공사재개 심정은?
"시공사와 갈등 빚던 조합장 사퇴공사재개 여건 마련" 평가 있지만정상화위 "집행부 존속 위한 꼼수전원 새로 뽑아야" 강경입장 고수갈등 여전…사태 장기화 불가피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이 진퇴양난에 처했다. 김현철 둔촌주공 조합장이 자진 사임하면서 겉으로는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과 조합 간 직접 갈등의 원인이
사상 최대 재건축 사업인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이 사실상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게 됐다.
최찬성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은 9일로 예정됐던 조합원 총회를 8일 취소했다. 이날 총회는 입주자 모집공고를 앞두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 기준을 수용할지 조합원 의사를 묻기 위한 자리였다.
둔촌주공 재
일반 분양가를 책정을 놓고 내홍에 휩싸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장이 1일 사퇴를 선언했다. 최찬성 조합장은 오는 9일 열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가 수용 여부를 가르는 임시총회를 마치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최 조합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총회 성사와 사업 진행에 저의 사퇴가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며 "지금 당장이라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