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4일 NAVER에 대해 라인의 가입자수 성장에 의한 가치가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0만원으로 상향했다.
김동희 연구원은 “NAVER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4%, 9.9% 증가한 6254억원, 138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기존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치”라고 분석했다.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글로벌 성장세가 가파르다. 반면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은 주춤하는 모양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라인의 전 세계 가입자수가 4억명을 돌파했다. 최근 가입자 증가율 둔화를 보이고 있는 카톡과는 다른 움직임이다.
라인은 지난해 11월 25일 가입자 수 3억명을 넘어선 이후 4개월 만에 1억명을 추가했다.
네이버는 자회사 라인(주)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전 세계 가입자 수 4억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라인은 지난 2011년 6월 23일 서비스 출시 이후, 이용자들이 음성·영상통화, 스티커 메시지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앱으로 전 세계에서 이용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25일 가입자 수 3억명을 넘어선 이후 4개월 만인 20
증권사들이 앞다퉈 목표주가 100만원을 제시하는 등 승승장구하던 NAVER 주가가 최근들어 확연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와 주가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페이스북의 주가 급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분할 재상장 이후 변변한 조정 한번 거치지 않고 급등한 만큼 거품론을 제기되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NAVER의 신동력인 라인의 성장 가능성은
네이버 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페이스북이 ‘왓츠앱’을 인수하면서 모바일 메신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춤하던 것도 잠시, 소프트뱅크의 ‘라인’ 지분인수 추진설이 나오자 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직전 거래일보다 2만5000원(3.15%) 뛴 81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은 일본 도쿄에서 ‘라인 쇼케이스 2014 Feb’를 열고 ‘라인 콜’ 등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라인 콜은 메신저 라인 앱에서 라인 미가입자의 유선전화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의 라인 앱에서는 가입자끼리만 통화가 가능했다. 이 서비스는 다음 달 일본, 미국, 멕시코, 스페인, 태국, 필리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