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커피숍 체인 스타벅스가 인종차별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미국 전역 매장에 휴업 조처를 내리는 초강수를 뒀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다음 달 29일 미국 전역에 있는 8000여 개의 매장을 문 닫고 17만5000여 명의 직원에게 인종 차별 방지 교육을 할 방침이다. 또 스타벅스는 모든 신규 채용 과정
케빈 존슨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흑인 남성 두 명이 부당하게 체포된 데 대해 사과했다.
15일(현지시간) 포춘에 따르면 존슨 CEO는 “두 고객이 당한 일은 스타벅스의 가치를 대표하지 않는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그는 “이번 사건에서 스타벅스는 비난받을 만한 행동을 했다”고 시인하며 “스타벅스는
세계 최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인종차별 철폐 캠페인인 ‘레이스 투게더(Race Together)’를 중단한다고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이날부터 바리스타들이 고객의 컵에 ‘레이스 투게더’라고 쓰는 것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슐츠 CEO는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