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25년 만에 ‘손노리’라는 사명을 되찾은 이원술 대표가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악튜러스’ 등을 통해 게임시장 초창기를 이끌었던 그는 대표 IP인 ‘화이트데이’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4와 PC용 게임으로 ‘화이트데이: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을 출시했다. 25년간 게임업계에 몸담은 이 대표는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국내 게임업계 초창기 발전을 이끌었던 ‘손노리’가 25년 만에 부활한다.
카카오게임즈의 계열사인 로이게임즈는 사명을 손노리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손노리는 현재 로이게임즈를 이끌고 있는 이원술 대표가 1992년에 결성한 회사다. 롤플레잉 게임인 ‘어니토니시아 스토리’로 인기를 얻었으며 1998년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후 2001년 로커스 홀딩스(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카카오의 힘은 ‘맨 파워’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추진력 있는 젊은 선장들은 카카오를 개성 넘치면서도 뚝심 있는 회사로 만들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바로 임지훈 카카오 대표와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2012년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를 설립하면서 임 대표를 영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지난해부터 꿈꿔온 ‘글로벌 멀티 플랫폼 게임기업’ 도약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카카오’라는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역량 있는 개발사들과 협업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남궁훈 대표는 엔진의 사명을 카카오게임즈로 변경하고 카카오의 주요 계열사로서 위상을 확립했다. 남궁 대표는 올해 다음게임과 합병되기 전부터 멀티 플랫폼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