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이 30일 밤 7시 4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와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나란히 남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류승룡은 ‘건축학개론’ 조정석, ‘범죄와의 전쟁’ 김성균, ‘다른 나라에서’ 유준상과 경합을 벌인 끝에 ‘
대종상 영화제. 반세기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영화제다. 반세기 역사는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최고 권위 영화 시상식란 타이틀에 대해선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너무 많다. 언론사 기자의 괜한 생트집이 아니다. 그 이유에 대한 설명과 판단 여부는 영화팬들의 몫으로 남겨 보겠다.
사실 ‘장은 묵혀야 제 맛’이란 소리가 있듯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