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14일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동지가 로씨야(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진행되는 국제축구연맹 2018년 월드컵경기대회 개막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12일 오전 평
중국의 건국 67주년 기념일인 국경절을 맞아 북한과 중국이 잇따라 기념행사에 교차 참석하면서 5차 핵실험 이후 냉각된 관계 복원에 나서는 모습이다.
북한과 중국은 평양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의 국경절 기념행사에 자국 대사를 교차 참석시켰고 평양에서는 이례적으로 기념행사가 2건 열린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북한 대외문화 연락위원회와
북한과 베트남이 최근 차관급 정책대화를 갖고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베트남소리방송(VOV)은 31일 하노이를 방문 중인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이 30일 당 밍 코이 베트남 외무차관과 제4차 정책 대화를 열어 상호 관계증진을 위한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또 남중국해에서의 평화안정 유지와 한반도 상황 등 역내외 상호 관심사에 대해
북한의 리길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외무성 대표단이 20일 이란을 방문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중앙통신은 다만 외무성 대표단의 이란 방문 목적 등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리길성은 종전까지 외무성 국장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중동지역을 담당한 부상에 승진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매체는 지난 12일 주북 이란대사관에서 열린 이란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