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장기간 해양플랜트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회사 신한중공업을 수술대에 올렸다. 대우조선해양 경영진은 위기에 직면한 신한중공업 미래를 위해 매각, 구조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7명의 경영진이 모여 오랜기간 어려움을 겪어온 자회사 '신한중공업 대책 방안
본 기사는 (2019-07-24 17: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1년 간 멈춰있었던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 작업장(야드)에 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4년 만에 수주에 성공한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의 밑그림(설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본격 건조 작업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한동안 한산했던 작업장이 분주해지며
초대형 조선기자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세진중공업은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한 2824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또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각각 9%, 5%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다. 세진중공업은 지난해 이미 약 5680억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23%의 성장률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이익 또한 6%의 영업이익률과 3%의 순이익률로
초대형 조선기자재 전문기업 세진중공업이 코스피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세진중공업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진중공업은 1999년 9월에 설립돼 올해로 16년의 업력을 지닌 초대형 조선기자재 부문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3% 성장한 5680억원의 매출액과 333억원의 영업이익, 179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