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언 패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이 2011년 10월 방한 당시 한반도 유사시 한국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면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드러났다.
패네타 전 장관은 7일(현지시간) 펴낸 회고록 ‘값진 전투들(Worthy Fights)’에서 당시 감관진 국방장관과의 관저 만찬 등 한국 고위당국자들과의 면담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량광례(오른쪽) 중국 국방부장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미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손을 흔들고 있다. 량 국방부장과 리언 패네타(왼쪽)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기자회견에서 “양국은 아시아·태평양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장이 미국을 방문한 것은 9년 만에 처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는 미국을 지탱하는 힘이다.
CIA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첩보활동은 물론 무인기를 통한 공습 실시, 델타포스와 네이비실 등 미군 특수부대와의 공동 작전 등으로 정보기관을 넘어 준군사조직화했다.
특히 지난해 5월 오사마 빈 라덴 사살로 CIA는 10년 만에 9·11 테러 방지 실패라는 치욕에서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