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기쁜 마음으로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 사실을 전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미 미사일지침은 지난 1979년에 만들어졌으며, 그동안 4차례 개정을 통해 완화돼 왔다. 미사일지침은 한국의 미사일 최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평가되던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사용제한이 28일 완전히 해제됐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2020년 7월 28일 오늘부터 우주 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 제한을 해제하는 2020년 미사일지침 개정을 채택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고체연료를 사용한 민간용 우주 발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