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확산하는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 확산 방지를 위한 대처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과도한 대처에 대해 논란까지 일고 있다.
대만은 신종 코로나 공포로 인한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자 편의점의 마스크 판매를 금지했다.
4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위생복리부는 이날부터 일반 편의점에서의 마스크 판매를 전면
나라 전체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패닉 상태에 빠졌지만 기업들은 서비스직 직원들에게 ‘마스크 금지령’을 내렸다. 고객에게 혐오감을 준다는 이유에서다. 하루에도 많게는 수백명의 사람을 응대하고, 이들의 신분증과 휴대폰을 만지며, 수백만원의 돈을 세야 하는 서비스직 종사자들에게 ‘위생 복지’는 허락되지 않았다.
메르스 환자가 8일 기준 87명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