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전환사채(CB)를 취득하거나 재매각할 때 공시가 강화된다. 또 전환주식의 정보가 확대 제공되며 영문공시 시한도 1주일에서 5매매거래일로 변경된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공시 규정을 개정하고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에서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나온 CB시장 건전성 제고 방안 방안의 후속 조치다.
금융당국이 다음 달부터 전환사채(CB) 발행·유통 공시를 한층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전환가액 조정도 제한하는 등 관련 규제를 예고했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19차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번 규정 개정은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의 △발행·유통 공시 강화와 △전환가액 조정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최초 전환가액의 70% 미만으로 낮추기 위해선 앞으로 각 CB별로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야 한다. CB 발행과 유통관련 공시도 강화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전환사채(CB) 시장 건전성 제고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대한 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고 27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155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 후 전액 소각했다고 30일 밝혔다.
라온피플은 1회차 전환사채 155억 원을 취득 후 전액 소각함으로써 오버행 리스크를 해소하고,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전환사채 취득 후 소각을 통해 주가와 주주
라온피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 및 클라우드 AI 융합사업 등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260억 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에 나선다.
라온피플은 신한투자증권과 수성자산운용 등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260억 원 규모의 제2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5년 만기(2029년 1월 19일)에 표면 이자는 0%로
△쎄트렉아이, 161억 규모 조기경보 탑재체 제작계약
△한국비앤씨, 101억 규모 메조테라피 등 6개 품목 위탁생산 계약
△이수앱지스, 698억 규모 전환사채 만기 전 취득
△헥토파이낸셜, 임직원 상여 목적 2억 규모 자기주식 처분 결정
△위메이드, 중국 부정당경쟁소송서 500만위안 배상 판결
△RFHIC, 99억 원 규모 주식조각 결정…이달 15일
△넥스틴, SMSC와 웨이퍼 검사 시스템 공급계약 체결…150억 원 규모
△네오팩트, 사모 전환사채 만기 전 취득…70억 원 규모
△네이버, 3분기 매출 전년 대비 18.9% 증가…2조4453억 원 역대 분기 최대 실적
△루닛, 유상증자 청약률 104.93% 기록
△제노코, 한화시스템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2022년 11월 말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160억 원에 인수했던 열해당에 대한 매각을 재무구조 개선 및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열해당은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지분 100%를 소유한 부동산개발회사로 제주도 애월읍에 토지 약 22만 ㎡를 보유하고 호텔ㆍ리조트 개발을 진행 중이다. 설계는 '희림건축'이 맡고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 초록뱀미디어가 143억 원 규모의 제10회차 전환사채(CB)를 만기 전 취득해 소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취득 및 소각으로 초록뱀미디어가 2021년 발행한 총 300억 원 규모의 제10회차 전환사채 물량은 전량 해소됐다.
앞서 초록뱀미디어는 지난해 말부터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제10회차 전환사채권
△에이프로젠, 김재섭 단독대표 이사 체제 변경
△셀트리온, 오크레부스 바이오시밀러 유럽임상 3상 신청
△초록뱀미디어, 타법인 주식 취득 결정 …285억 원 규모
△서희건설, 평택화양지구지역주택조합에 채무보증 결정…1730억 원 규모
△서진시스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웰바이오텍, 백승택 사내이사 선임 부결
△에코플라스틱, 보통주 700만
국내 전환사채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취득 시 공시의무를 부과하고, 과도한 전환가액 하향을 제한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기업 자금조달 창구로 도입된 전환사채의 특수성을 활용해 편법적으로 지분을 확대해 부당이득을 얻는 사례가 늘어나면서다.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전환사채
영업손실이 지속되거나 횡령, 배임이 발생한 기업은 3년 이내에 상장폐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은 상폐 직전에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거나 유상증자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상폐된 기업은 75개 사다. 금감원이 이 회사
한전기술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나홀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한전기술 한 종목이다.
이날 한전기술은 전 거래일보다 29.91% 상승한 6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가 원전 개발 사업을 위해 폴란드 국유재산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
올 상반기 메자닌 투자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발행한 전환사채(CB)에 대한 원금 상환 요구는 24% 가량 늘어난 반면, 신규 발행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환청구권 행사도 40% 급감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만기 전 CB 취득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147건에서 183건으로 24.48% 늘었다.
만기 전 취득이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 올리면서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CB(전환사채) 시장 금리는 여전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기업은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 우려에 사채를 조기 취득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CB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발표한 상장사(코스피, 코스닥)
윌링스가 CB(전환사채) 발행 한도를 기존 500억 원에서 3000억 원까지 늘리고, 리픽싱 한도를 액면가까지로 조정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윌링스는 오는 30일 경기도 용인시 본점에서 제20기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이번 주총서 CB와 BW(신주인수권부 사채) 발행 한도를 기존 각각 500억 원에서 3000억 원씩으로 늘리고, 리픽
코스나인이 오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규모 이사 선임을 논의한다. 최대주주인 아이큐어가 이사회 장악에 나선 것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나인은 오는 24일 임시주총을 연다. 안건은 정관상 이사 한도 삭제 안건과 이사 9명 선임 등이다.
주된 목적은 이사회 장악이다. 이 회사는 기존 정관상 사내 임원을 9명 이내로 선임하도록
감사시즌이 마무리됐다. 무려 42개 종목이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았다. 상장사 담당자들은 연초부터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이 발생하며 올해 외부감사가 유난히 깐깐했다고 하소연했다.
A상장사 재무 담당자는 이번 외부감사 때문에 속앓이했다. 외부 감사인이 재무제표 항목마다 적정성 입증을 요구해 자료 준비에 많은 시간을 썼기 때문이다. 심지어 지난해 자신
비디아이는 최근 제9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권리행사와 제8회차 전환사채(CB)의 만기 전 취득 및 재매각에 이은 전환청구권 행사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12일 밝혔다.
비디아이는 지난해 11월 79억 8000만 원, 12월 36억 2000만 원, 총 116억 원의 제9회차 BW에 대한 신주인주권이 행사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신주인수권행사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기존에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일부 회수해 소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 소각을 통해 향후 시장에서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물량을 회수하면서 오버행 이슈를 해소하고, 엘엔케이바이오메드의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소각된 전환사채의 규모는 40억5000만 원으로 주당 전환가액 7194원 기준으로 56만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