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하이트진로 ‘필라이트’에 대항하는 발포주 ‘필굿’을 야심차게 선보인 가운데 패키지에 일본식 표현인 ‘HAPPOSHU(핫포슈)’를 표기해 내세운 점이 눈길을 끈다.
오비맥주는 지난 16일 발포주 브랜드 ‘필굿’을 출시하고 약 2000억원 규모의 국내 발포주 시장에 뛰어들었다. 앞서 2017년 4월 하이트진로는 국내 처음으로 발포주 ‘필라이
세븐일레븐이 진행하는 외산 주류 4캔 5000원 행사가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2탄을 시행한다.
세븐일레븐은 ‘라에스빠뇰라 500㎖’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라에스빠뇰라는 ‘버지미스터’와 동일한 스페인 최대 맥주 제조사 ‘Damm(담)’ 그룹 소속 폰트살렘에서 생산하는 필스너 계열의 수입 주류다. 버지미스터보다 좀 더 부드러운 목 넘김과 청
세븐일레븐이 스페인 정통 필스너 판매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스페인 정통 필스너 맥주인 ‘버지미스터 (500㎖)’를 출시하고 4캔에 5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입맥주는 혼자서 술을 마시는 혼술 문화가 보편화되고 기호에 따라 차별화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즐기려는 주류 소
‘치맥 마니아’들은 주말에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바삭한 교촌 치킨과 독일의 정통맥주 에딩거를 필드에서 맛볼 수 있다. 맥주 호프의 향과 골프장의 신선한 공기, 눈앞에는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스타 선수들의 명품 샷을 감상하면서 즐기는 맥주 맛은 아마도 특별할 터.
6일까지 강원도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
“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카트에 필라이트를 가득 실은 모습을 보고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데에 보람을 느꼈습니다”(진우석 대리)
하이트진로우의 발포주 ’필라이트’의 상승세가 거침 없다. 출시 20일 만에 6만 상자(1상자=355㎖×24캔)를 완판하는 등 품절대란의 주인공으로 떠오르는가 하면 8월만 기준 누적 판매량 200만 상자(5000만
‘프리미어 OB’는 80년 맥주명가 오비맥주가 독일 전통의 장기 숙성 방식으로 빚어낸 프리미엄 올몰트 맥주다.
맛의 진한 정도를 나타내는 맥즙농도가 국내 올몰트 맥주(맥아 함량 100%) 중에서 가장 높은 프리미어 OB는 다른 올몰트(All Malt) 맥주에 비해 맛의 깊이나 숙성방식에서의 차별성을 부각하며 깊고 진한 맛을 선호하는 마니아층 소비자들을
롯데주류가 80여년간 이어져온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의 양강((兩强)체제를 깨기 위해 프리미엄 전략을 추구하기로 했다. 첫 맥주 ‘클라우드(Kloud)’의 출고가를 오비맥주의 카스나 하이트진로의 하이트 맥주보다 높게 책정해 수입 맥주 같은 고품질 맥주의 맛으로 승부수를 걸었다.
롯데주류는 “오는 22일 출시하는 ‘클라우드’ 맥주의 출고가격을 1250원(
식음료업계가 원재료를 공개하고 인증제도를 도입해 신뢰도 높이기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모든 제품에 칼로리를 표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립 127주년을 맞아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 포장에 칼로리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지난 2009년부터 일부 제품 포장에 칼로리 정보를 표시해왔지만 이를 전
하이트진로가 하반기부터 맥주의 맥아함량 비율을 표시한다.
브랜드별 맥아함량을 보면 하이트 70%이상, 드라이피니시d·스타우트 80%이상, 맥스 100% 등이다.
제품별 상표의 원산지 표시사항 부분에 맥아함량 비율을 함께 표기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국산 맥주가 맛이 없다는 소비자들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맥아함량을 공개하기로 했
한국 맥주가 북한 맥주 보다도 맛이 떨어진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국내 업체들이 발끈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화끈한 음식, 따분한 맥주’라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 맥주가 대표 업체의 과점과 중소 업체의 진입을 막는 규제로 음식만큼의 ‘맛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잡지는 한국 맥주가 맛없는 이유로 카스와 하이트 브랜드가 시
1분기 막걸리와 제3맥주, 참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8일 1분기 농식품 수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 증가한 12억9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전통주(80.1%), 참치(58.2%), 화훼류(46.8%), 과실류(36.6%), 넙치(36.0%) 등이 큰 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