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격리조치 전 미사와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이 이 환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다만 증상 발현 전 접촉이어서 행사 참석에 따른 전염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메르스 감염을 확진 통보한 A(64)씨는 7일 오
보건복지부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메르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 중 고위험 대상자를 별도 선별해 안전한 시설에 격리 조치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확산 방지 브리핑에서 “메르스 민관 합동 대책반을 구성하고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역학 조사 과정을 면밀히 재검토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