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사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당국이 중증 환자 파악도 못한다'라는 성토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7일 공개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5번째 희생자가 사망 이후 뒤늦게 감염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밝혔다. 이날 추가 발표된 사망자는 75세 남성 환자로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메르스 바이러스가 옮은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중국으로 출국한 한국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중국중앙(CC)TV 보도에 따르면 중국 보건 당국은 이날 광둥성 후이저우시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한국인 남성에 대한 검체를 확인한 결과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K씨는 감염자와 밀접 접촉한 후 보건 당국의 통제 없이 국내에서 11일간 일상생활을 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