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지난해 12월 미국의 원유 금수조치 해제 후 국내 정유사 최초로 미국 본토에서 채굴된 원유를 국내에 들여왔다고 21일 밝혔다.
GS칼텍스에 따르면 미국산 이글포드 원유(Eagle Ford Crude) 100만 배럴을 실은 초대형 유조선(VLCC) 이즈키호는 20일 여수 제 2원유부두에 접안했으며, 22일까지 하역작업을 수행한다. GS칼텍스는
아시아의 원유수입 다변화 전략이 국제유가의 두 축인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영국 브렌트유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국제유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WTI 가격이 브렌트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이는 아시아 정유사들이 브렌트유 가격과 연동하는 중동지역 대
GS칼텍스가 원유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멕시코산 원유를 수입하기로 했다.
GS칼텍스는 멕시코 석유공사 페맥스(PEMEX)와 계약을 체결하고, 원유 100만배럴을 이달 중 들여오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정유업체가 멕시코 원유를 들여온 것은 지난 1991년 2월 이후 24년만이다.
GS칼텍스가 수입한 원유는 페맥스의 살리나 크루즈(Salina C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