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는 다른 100대그룹과는 조금 다른 특이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 그룹 전체 부채비율이 23%에 불과하다. 그나마 대부분 영업상 매입채권 등으로 이렇다 할 외부 차입금은 찾기 힘들다. 게다가 그룹 전체 자산 1조5600억원 중 1조2700억원이 자본이다. 이는 최진민 명에회장이 무배당 정책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귀뚜라미그룹은 10여개의 계열
삼환기업 창업자인 최종환(87세·사진) 명예회장이 11일 오전 3시 서울 가회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1925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한국 건설업 1세대의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1946년 삼환기업공사를 창립해 삼일빌딩, 신라호텔, 조선호텔 등을 시공했다.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와 지하철 건설에도 참여했다.
1973년 국내 건설업계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이끌던 박찬법 그룹 회장이 30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날 "박찬법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7월31일부로 그룹회장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31일 금호아시아나그룹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지 만 1년만이다.
올해 66세의 박 회장은 1969년 ㈜금호로 입사한 뒤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