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개 시중은행이 내놓은 ‘집주인 담보대출(목돈전세Ⅰ)’이 출시 한 달이 지났지만 대출 실적이 전무하는 등 정부의 목돈 안 드는 전세대출 시리즈가 실효성이 없는 지적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집주인 담보대출'로 불리는 '목돈전세Ⅰ(원)'은 국민주택기금 수탁은행으로 지정된 이들 6개 은행이 지난달 말 연 3.4~4.9%의 금리로 일제히 출
'렌트푸어'를 지원하는 집주인 담보대출(목돈 안드는 전세Ⅰ)이 내주 6개 시중은행에서 일제히 출시된다.
금리는 연 3.5~4.9%로 정해졌다. 은행마다 우대금리와 금리변동 방식이 천차만별이라 대출을 받을 경우 꼼꼼히 따져보는 게 유리하다.
우리·국민·신한·하나·농협·기업 등 6개 국민주택기금 수탁은행은 은행연합회를 통해 목돈 안드는 전세Ⅰ
정부는 이번 4.1대책에서 생애최초 구입자, 목돈 안드는 전세제도에 참여하는 집 주인의 담보대출시에는 예외적·한시적(올해까지)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그동안 “LTV·DTI 규제 완화는 없다”는 입장이었기에 이번 방안은 다소 의외로 여겨진다.
대책에 따르면 국민주택기금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지원규모를 기존 2조5000억원에서 5조원으로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