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던 김익주 전 국제금융센터장이 1일 별세했다. 향년 57세.
김 전 센터장은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외환제도과장,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등 국제금융 분야에서 발군의
1970년대 1·2차 오일쇼크, 1998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등 위기의 순간에 해결사 역할을 하는 곳이 있다. 기획재정부에서 국제금융국은 유창한 영어 실력과 풍부한 국제기구 경험, 해박한 금융지식 등 전문성을 무기로 대외경제 위기가 발생했을 때 최전선에서 뛰는 곳이다. 세계 경제나 주변 국가들이 흔들리면 한국은 어떤 영향을 받
기획재정부는 2일 국장급 인사를 단행해 임재현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을 재산소비세정책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재현 재산소비세정책관은 1964년생(51세)으로 행시 34회다. 대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재정경제부 법인세제과 (4급) △대통령비서실 파견 △주 벨기에 왕국대사관
4대 금융지주 회장 인선이 사실상 마무리 되면서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과 금융계를 이끌어 갈 수장들의 진용이 거의 완료됐다. 금융권 최고경영진(CEO) 인선을 보면 일명‘모피아’로 불리는 옛 재무부 출신 관료들이 대다수다.
모피아 출신 정점에 있는 신제윤(행시 24회) 금융위원장은 재경부 국제금융과장·금융정책과장, 금융위 부위원장, 기재부 1차관 등 주로
국제금융센터는 5일 사원 총회에서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을 지낸 김익주(53) 씨를 신임 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김 원장은 서울생으로 경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 옛 재정경제부 외환제도과장, 국제금융과장,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강좌를 운영하는 대학에 대한 연간 지원한도를 2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늘린다.
기획재정부는 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 ‘지역 FTA활용지원센터 워크숍’에서 FTA 강좌에 대한 지원방식을 현행 한 학기에서 내년부터 1년 단위로 개선키로 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익주 재정부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무역 분야의 은퇴자를 자유무역협정(FTA) 비즈니스 전문가로 재교육하는 ‘FTA 활용 컨설턴트 양성 과정’의 첫 수업이 27일 열렸다.
지원자 126명 중에서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교육생 44명은 서울 송파구 잠실 MBC 아카데미에서 개강한 제1기 ‘FTA 전문컨설턴트 양성과정’에서 마케팅, 물류 등 무역의 전(全) 단계와 FTA를 활용한 수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전 금융투자협회 안광명 자율규제위원장을 신임 감사로 영입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주총을 통해 신임 감사로 안광명 전 금투협 자율규제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안 신임 감사는 54년생으로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클레아몬트 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거쳤다.
그는 행시 21
“사무관 시절 체육대회 축구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승리해 당시 강만수 국장이 나를 업고 운동장을 돌았다. 서열이 심한 재정부서 축구 때문에 사무관이 국장 멱살을 잡는 것이 용인되는 시절이기도 하니 내 결승골은 의미가 컸다. 지금도 과거처럼 체육대회 전통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그 열기는 예전만큼은 아니다.”
‘축구광’ 김익주(행시 26회) 무역협정국내대
기획재정부는 19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와 공동으로 ‘EU 진출전략 컨퍼런스’를 개최, 국내 수출중소기업의 EU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한-EU 발효 100일을 기념해 EU 진출 성공사례를 전파하고, EU 전문기관과의 협력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한- EU 자동
금융위원회는 공정한 금융거래와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관이다. 금융기관 인·허가권을 갖고 있고 검사와 제재에 대한 주요 사항들을 처리한다. 금융위는 역할이나 권한로 볼 때 금융기관의 생사여탈권을 갖고 있는 힘 있는 조직이다. 그렇다보니 금융위 사람들은 금융계 파워인맥의 정점에 서 있다.
금융위 인맥과 이른바 모피아와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모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8시 출근, 5시 퇴근’을 실행한 후 재정부의 유연근무제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7일 재정부에 따르면 박 장관이 지난달 27일 유연근무 신청서를 작성해 재정부 인사과에 제출한 직후부터 지난 5일까지 총 31명의 직원이 유연근무제를 신규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재정부에서 유연근무제를 택해 근무하는 공무원은 123명이 됐
관세청은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통상교섭본부ㆍ기획재정부 무역협정 국내대책본부와 공동으로 주한 유럽연합(EU)회원국 대사들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7월1일로 예정된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대비해 관세청의 FTA 준비 현황과 원산지세탁 방지, 지식재산권 보호 대책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한-EU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매파의 귀환. 외환시장 개입할 것인가’
환율이 급락(원화절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정책 ‘매파’로 불리는 최종구 차관보(국제업무관리관)가 기획재정부로 ‘컴백’하면서 외환시장 개입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정부는 10일 외환정책 최고 책임자인 신임 국제업무관리관에 최종구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1급(차관보)인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장에는 김
기획재정부는 10일 국제업무관리관에 최종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하는 등 실장급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장에는 김익주 국제금융국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추진단장에는 주형환 대외경제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신임 최 관리관은 행정고시 25회로 재정부 국제금융국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추진단장 등을 지냈다.
김 본
기획재정부의 1급과 국장 등 고위직 자리가 큰 폭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화동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장이 11일 차관급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에 내정되면서 고위급 연쇄 인사의 방아쇠를 당겼다.
김화동 본부장이 옮길 것이라는 전망은 오래전부터 나왔지만, 후임이 내정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다만 1급 자리인 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