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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전기·구술록 앞세운 논픽션 잡지 '에픽' 창간

픽션과 논픽션, 소설과 에세이, 순문학과 장르문학간 장벽을 허물고 서사 중심의 새로운 문학장을 열겠다는 문학잡지 '에픽'이 출간된다. 에픽 초대 편집위원 중 한 명인 임현 작가는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문학임에도 불구하고 논픽션이라는 이유로 비문학으로 분류되는 글들이 많다"며 "소설이 중심인 기존 한국 문학잡지의 한계를

2020-10-14 19:40
계간 '창작과 비평' 50주년 기념호, 초판 1만부 ‘매진’

계간 ‘창작과 비평’ 50주년 기념호가 매진됐다. 계간 ‘창작과 비평’은 3일 “50주년 기념호가 정기구독자 7000여명을 포함, 전국 서점 판매로 초판 1만부가 매진됐다”며 “2쇄 2000부를 더 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출판계의 불황으로 일부 문예지가 폐간되고, 문학 계간지 평균 발행부수가 2000~3000부에 머무는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2016-03-03 17:14
“사법고시, 외무고시 폐지…이제는 행정고시”

정대영 송현경제연구소장은 17일 “한국 관료제의 근간인 행정고시 제도에서 관료제의 폐해가 비롯됨에 따라 행정고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위 공무원이 되는 발판인 5급 공무원 채용 시험 인 행정고시제도를 따로 두지 말고, 7·9급을 내부 승진시키고 민간채용을 확대하자는 것. 정 소장은 최근 발간된 문학계간지 ‘창작과 비평’ 2015년 봄호에 ‘관

2015-03-17 17:54
캐나다 동포 김상현씨 한국인 첫 ‘밴더빌트 문학상’

캐나다 한인 동포 김상현(44)씨가 한국인 최초로 밴더빌트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친인 김원동(78) 전 코리아뉴스 발행인은 “상실을 주제로 한 영문 단편소설 ‘존 레넌이 죽었을 때’(When John Lennon Died)로 아들이 한국인 최초로 밴더빌트 문학상 신예 작가상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밴더빌트 문학상은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이

2013-06-10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