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현장 취재를 간 기자의 옷차림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상하이스트가 보도했다. 중국 아모리 TV의 한 여기자는 태풍 '므란티'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나온 푸첸성을 방문, 취재에 나섰다. 하지만 기자는 피해 현장에서 햇빛이 강하다며 선글라스, 양산까지 쓴 채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자의 적절치 못한 '관광 모드'가 수재민들의 고통을 헤
슈퍼태풍 ‘므란티’가 중추절(추석) 연휴를 맞은 대만과 중국 남동부를 강타해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관영 인민일보와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한 14호 태풍 므란티(Meranti)가 15일 중국 푸젠성에 상륙, 165만 가구가 정전됐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태풍으로 3명이
중국과 대만을 강타한 14호 태풍 '므란티'에 이어 16호 태풍 '말라카스'가 북상중이다. 이번 주말 남부지방에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귀경길 불편이 예상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 충청도와 제주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강수확률은 60~80%, 예상 강수량 5~40mm다.
태풍 '말라카스'는
대만을 강타한 슈퍼태풍 ‘므란티’로 1명이 사망하고 5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필리핀을 초토화시킨 ‘하이옌’ 이후 가장 강력한 위력을 지닌 제14호 태풍 므란티가 대만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당국은 15일 카오슝 해안에서 실종된 어부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대만 전력회사에 따르면 강풍과 폭우로 인해 10
지난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전국에는 기압골과 제10호 태풍 '므란티'(말레이시아의 한 나무 이름)의 영향으로 100∼220㎜에 달하는 큰 비가 왔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충남 서산에 228㎜의 비가 쏟아져 전국 최대 강수량을 보였다.
비는 중부 지역과 전라남도, 제주도에 특히 집중돼 강원 원주와 경기
10일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13일까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 많은 양을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0일 중부지방에 걸쳐진 비구름대가 느리게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