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에 3차 공습을 단행했다. 이번 미군의 이라크 공습은 지난 2011년 미군 철수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8일(현지시간)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IS가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을 방어하는 쿠르드군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 직후 반군에 대해 첫 공습을 했다고 밝혔다.
커비 대변인
이라크 현지에서 대규모 사업을 진행 중이거나 예정하고 있는 한화건설과 한화케미칼이 미국의 이라크 반군 공습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반군 때문에 피해는 전혀 없으며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미군이 이라크에서 반군을 공습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 수니파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