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그룹이 2일 금호리조트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은 전날 금호티앤아이 등 금호리조트 매도측 4개 회사에 금호리조트 지분 100%에 대한 잔금을 모두 냈다.
금호리조트 지분은 금호석유화학이 66.72%, 금호피앤비화학이 33.28%씩 나눠 갖는다.
금호리조트는 콘도 부문 리모델링과 온라인 플랫폼 등의 전략적 제휴
미래그룹 스마트저축은행은 18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김영규 대표이사의 연임이 결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저축은행은 지난해 2월 미래그룹으로 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3월부터 김영규 부회장이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김 대표는 재임 기간 비대면 플랫폼 개발, 저원가성 예금유치, 다양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자산 규모 증대 및 재무건전성 지표를
대유위니아 그룹이 3년간 공들인 스마트저축은행 매각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우전자 인수로 그동안 운영자금이 필요했던 대유위니아 그룹은 이번 매각으로 한숨 돌리는 모습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유플러스와 대유에이텍은 스마트저축은행 주식 279만5050주 전량 매매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앞서 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스마트저축은행의 새로운 인수자가 나타났다. 매각 무산을 발표한 지 3주 만에 주식 양수도 계약(SPA)을 체결하면서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다만 저축은행 M&A 시장이 대주주 적격성 심사 문턱을 넘지 못한 사례가 많아 업계는 이번 매각 건에 대해서도 불투명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유플러스와 대유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네 번째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독일에 열었다. 미래차 핵심기술을 보유한 유럽 스타트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5일 독일 베를린에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센터 '현대 크래들 베를린'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차 독일 크래들(cradle·요람)은 △한국 제로원 △미국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SK그룹은 지난 10년간 재무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성장한 대표적인 국내 대기업집단이다. 현재의 성장지표를 유지할 경우 향후 10년내에 자산규모 200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게다가 올해 지배구조 개편을 사실상 마무리하면서 완전한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점과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하지만 성장지표 중 매출
KT그룹이 올해 사상최대규모인 4000명(신입 3100명, 경력 900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KT 인재경영실장 김상효 전무는 “LTE 등 신규 투자에 소요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젊은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학력과 배경에 상관없이 능력위주로 미래성장 사업을 이끌 참신한 인재를 선발하라는 이석채 회장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고
선거 방불케 하는 ‘네거티브 광고전’=최근 현대건설 인수를 둘러싼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의 광고는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선거판을 연상케 한다.
현대그룹은 지난달 1일 인수의향서 접수가 마감되면서 현대차그룹을 정면으로 겨냥한 광고전에 나섰다.
현대차는 10월 4일자 24개 일간지에 ‘자동차 강국으로 기억되는 대한민국, 현대그룹이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현대그룹이 올해 각 계열사별로 경쟁력이 뛰어난 1등 브랜드를 키워 그룹 도약의 토대를 마련키로 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이와 관련, 최근 그룹 운영회의에서 "계열사별로 영업력 강화를 위한 위기 대응책을 마련해 적극 실천해 줄 것"을 사장단에게 주문했다.
이에 앞서 현 회장은 연초 신년사를 통해 "인프라·물류·금융 등 세 가지 분야를 그